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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2016.04.18] 국내 최고령 기업 동화약품에서 특강

  • 2018 이전
  • 2016-04-08
  • 11262

<'유쾌한 반란'을 특강은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의 요청을 김 총장이 흔쾌히 수락해 이뤄졌다>

김동연 총장이 동화약품(회장 윤도준) 임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유쾌한 반란' 특강을 6일 오후 4시 동국대 본관 강당에서 가졌다.

김동연 총장은 "반란은 현실을 극복하고 변화시키려는 가장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이며 남이 시켜서가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하게 때문에 유쾌하다"고 '유쾌한 반란'의 의미를 해석했다. 이어서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반란', 우리 스스로 쌓아온 틀을 깨는 '자신에 대한 반란' 그리고 우리 사회를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사회에 대한 반란'을 개인적 경험, 역사적 사실 등 다양한 예를 들며 설명하며 각자가 '유쾌한 반란'을 실천할 것을 설득했다.

김 총장은 이어서 "사회와 기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 사회는 사회적 이동성, 사회보상체계, 사회적 자본 등이 보장되어야 가능하고, 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지속이 보장된다"고 말하며 아주대가 시행하고 있는 '애프터유' 프로그램과 '파란학기제'를 그 예로서 소개했다.

동화약품은 119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고령 기업으로서 독립운동에도 참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김동연 총장은 "짐 콜린스(Jim Collins)의 저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위대한 기업이다"라며 "위대한 기업 동화약품에서 강연을 하게되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4월 동화약품은 아주대 의료원과 MOU를 체결했으며, 김유선(의과대학) 교수의 항암제 공동개발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과제에 선정돼 3년간 50억여원을 지급받게 됐고, 심유섭(의과대학) 교수의 신약개발 지원사업, 이범진(약학대학) 교수의 혁신 개량신약 복합제 제제개발 사업등 양 기관의 공동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편, 특강은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아주대 관계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총장특강을 요청했고, 이후 김 총장이 이를 흔쾌히 수락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