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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2016.04.26]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에서 강연

  • 2018 이전
  •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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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총장을 비롯한 우리 학교 관계자들이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 옥타, World-OKTA)  ‘제18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했다. 월드 옥타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들의 경제·무역 단체로 우리 학교와 긴밀히 교류·협력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3박4일간 울산에서 열린 ‘제18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는 김동연 총장과 최경희 산학부총장, 소병천 국제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우리 학교 관계자들은 월드 옥타 박기출 회장, 김기현 울산시장 등과 상호 협력·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월드 옥타는 그동안 우리 학교와 학생 인턴십, 글로벌 스타트업 아카데미 공동 운영 등에 관해 긴밀히 협력해왔다. 최근에는 월드 옥타 회원사 20개 기업에서 우리 학교 학생 30여명을 인턴으로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들 기업은 북미(미국, 캐나다), 유럽(루마니아, 헝가리), 동남아(말레이시아, 태국 등), 중국,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파란학기제-아주 도전학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동연 총장은 대회 기간 중인 23일 열린 <차세대 포럼>에서 ‘유쾌한 반란 시즌2’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총장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지인 부산, 울산, 포항 등 동남권 벨트가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그 근본적 원인에 대한 힌트를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은 ‘정석’에 대한 의문을 던졌다”며 “‘정답’만을 찾으려는 습관을 버리고 비판적·창의적인 생각을 통해 정해진 틀을 깨야 하며, 이를 통해 혁신과 불균형을 시정하는 관용을 가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동연 총장의 강연에 이어서는 김경호 LINC 사업단 부단장이 ‘월드 옥타-아주대 글로벌 스타트업 아카데미’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아카데미에서는 ▲국내외 청년 창업 지원 ▲해외 동포 기업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군진 LINC 사업팀장을 비롯한 실무진은 ‘월드 옥타-아주대 글로벌 스타트업 아카데미’와 차세대 리더 모국 방문 교육 등에 대해 월드 옥타 측과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