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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2016.06.01] 몽골 '수원 시민의 숲' 조성행사에 공공정책대학원 등 60여명 참가

  • 2018 이전
  •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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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총장이 국제울란바토르대학과 몽골국립대학과 협력 논의 차 몽골 방문일정 중 28일 몽골 수원 시민의 숲 조성행사에 참여해 직접 나무를 심고, 우리학교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수원시민의 숲 조성행사는 몽골 울란바트로에서 40km 떨어진 에르덴솜 지역에 매년 1만그루씩 10년간 10만그루를 조성하기로 하고 2011년부터 수원시가 주축이 되어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몽골 현지에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이었으며 140여명이 참여했다. 파견단은 최중한 사단법인 휴먼몽골사업단 이사장을 비롯해 수원시의원, 수원시 공무원 등 80여명과 우리학교 참여자 6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부터 행사에 참여하기 시작한 공공정책대학원은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김흥식 공공정책대학원장을 중심으로 공공정책대학원 소속 교수와 동문, 유승익 사회과학대학장과 사회과학대학 교수 및 학부생 등 대규모 파견단이 구성됐다.

김동연 총장은 기념식사에서 “아주대는 수원시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상생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려 하고 있다. 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사람을 심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번 행사는 한-몽 청년들이 나무심기에 참여함으로써 두 가지를 다 이룬 듯하다”고 말한 뒤 “우리 학생들이 봉사와 국제체험을 같이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도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한편, 김 총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한국에 온 몽골청년 솔롱고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빨래’를 함께 볼 것을 제안하고 곧 자리를 만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