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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2016.06.09] 파란학기제 성과발표회 참석

  • 2018 이전
  • 2016-06-09
  • 10540
 
 
김동연 총장이 9일 오후 다산관에서 열린 ‘파란학기제-아주 도전학기 프로그램’ 성과 발표회에 참석했다. 성과 발표회는 첫 번째 파란학기제를 마무리하고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파란학기제에 참여한 학생, 교수와 직원 뿐 아니라 타 대학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파트너 기업 오비맥주에서도 함께 자리했다.
 
참가 학생들의 과제 전시 및 발표가 다산관 1층에서 사전 행사로 마련됐고 본 행사는 미디어 아트팀 빛샘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는 ▲14개 참가팀의 도전과제 발표 ▲파란학기 경과 동영상 상영 ▲파트너 기업 격려사 ▲김동연 총장 격려사 ▲시상으로 이어졌다. 주철환 교수(문화콘텐츠학과)가 사회를 맡았다.
 
김동연 총장은 “아주대학교가 파란학기를 시작한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라며 “첫째는 여러분이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도록 돕기 위해서이고, 두 번째는 여러분이 지금 이 순간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에서”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도전과제를 수행하느라 수고한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동참하고 도와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답을 찾는 사람이 아닌 자기 답을 찾는 사람을 만들어 가기 위해 아주대학교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상은  ▲파이오니어상 ▲이노베이터상 ▲파일럿상 ▲터닝포인트상 ▲내일의 주인공상 ▲제로투원상 ▲황금실패상 ▲훌륭한 뱃사공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모든 수상팀에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졌다.
 
첫 파란학기에는 42개팀 120명의 학생이 참여해 계획한 도전과제를 수행했다. 지도교수와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과제 수행을 밀착 지도했고, 학교는 학생들의 도전과제 수행 과정을 중간·최종 보고서를 통해 점검했다. 
 
파란학기제는 학생이 스스로 제안하는 학생설계 프로그램이 중심이 되며 이를 성실히 잘 수행한 경우 3~18학점의 정규 학점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인문, 문화·예술, 봉사, 국제화, 산학협력 등 모든 분야에서 제한 없이 도전과제를 설계할 수 있고 학교나 교수가 제안한 프로그램을 선택하거나 이를 수정해 신청할 수도 있다.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파란학기에는 ▲아주대 3D 스트리트 뷰 제작 ▲600cc 경주용 자동차 설계 및 제작 ▲수화를 통한 장애인 심리상담 ▲드론 설계 및 제작 ▲단편 영화 제작 및 해외 영화제 출품 ▲소규모 인디게임 제작 및 출시 ▲중고도서 거래플랫폼 개발 등의 과제가 포함됐다. 
 
한편 우리 학교는 올 여름방학을 이용해 파란학기제와 연계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기업의 실무와 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파란학기제 도전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세계적 자동차 기업인 BMW, 미국 내 아시아 회계법인 중 가장 큰 회사인 CKP회계법인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소속 10여 개국 20여개 회사가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