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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2016.08.19]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위한 첫 위원회 회의 참석

  • 2018 이전
  • 2016-08-19
  • 8290
 
 
 
김동연 총장이 우리 학교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한 첫 번째 기획위원회의에 참석했다. 회의는 18일 오전 중앙도서관 1층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총장과 신동우 중앙도서관장,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추진 위원회 위원장인 최경희 산학부총장을 비롯해 각 대학 학장과 관련 부서 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경진 총학생회장과 박용원 총동문회 조직위원장, 조원규 건축학과 동문회장, 조정만 공공정책대학원 총동창회장과 관련 부서 직원들도 함께 자리해 의견을 개진했다.
 
최경희 산학부총장을 위원장으로 각 대학 학장들과 기획처장, 학생처장, 총무처장이 리모델링 추진 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다. 학생 대표로 총학생회 회장과 부회장, 동문 대표로 총동문회 임원 6명도 함께 위원회에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이중섭 기획처장의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안내로 시작해 신동우 중앙도서관장(건축학과 교수)의 ▲리모델링 기본 계획안 설명 ▲자유 토론으로 이어졌다.
 
우리 학교는 지난해 대학 발전계획인 ‘Ajou Great Turning’을 수립하고 캠퍼스 환경 개선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중앙도서관이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하는 곳’ 1위로 꼽혔다. 또한 지난 6~7월 도서관 리모델링에 대한 정책연구를 수행, 그 결과를 기초로 이날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983년 준공된 중앙도서관은 건물과 시설이 노후화되어 그에 대한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추진 위원회는 동계방학 공사 착수를 목표로 학생들의 변화하는 수요와 요구를 반영해 도서관을 재설계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총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구성원들이 학교 내에 ‘가고 싶은 곳’, ‘오래 머물고 싶은 곳’으로 느낄 만한 장소가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세상의 변화에 맞는 중앙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재정을 비롯한 여러 고려 사항들이 많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시도를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