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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2016.12.6] 2016학년도 마지막 총장 북클럽 열려

  • 2018 이전
  •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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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마지막 총장 북클럽이 6일 도서관 1층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함께 읽은 책은 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가 쓴 <정해진 미래>다.

‘인구학이 말하는 10년 후 한국 그리고 생존전략’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 책은 인구학적 관점에서 미래 한국 사회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앞으로 전개될 미래가 답답하다는 생각이 든다.”, “저출산,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한국의 미래 전망이 밝지 않지만 마냥 낙담할 것이 아니라 미리 방법을 찾고 노력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등 책에 대한 감상을 밝혔다.

이날 참가한 한 학생은 “총장 북클럽 참가는 대학에 들어와 가장 도전이 되었던 경험”이라며“처음에는 실수를 하거나 책을 잘못 해석할까봐 걱정했었는데, 여러 번 참여하면서 이런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연 총장은 ”총장 북클럽과 브라운백미팅 등에서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씩씩하게 자기 이야기를 하라고 격려한다“며 ”책에 대한 해석은 각자 다를 수밖에 없고, 정답이라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더불어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도 용감하게 정답이 아닌 자기 답을 찾고, 자기다움을 추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6학년도에는 총 7번의 북클럽이 진행됐다. ▲피터 틸의 「제로 투 원」 ▲강혜정 교수의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이윤기 역)의 「그리스인 조르바」 ▲한강의 「채식주의자」 ▲송복 교수의 「특혜와 책임」 ▲ 앨버트 O. 허시먼(강명구 역)의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조영태 교수의 「정해진 미래」가 총장 북클럽에 함께 한 책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