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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2016.12.29] 파란학기 컨설팅..참가 희망 학생들과 상담

  • 2018 이전
  • 2016-12-29
  • 8303




김동연 총장이 지난 27일 내년 1학기 파란학기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파란학기제-아주 도전학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교과과정을 설계하고 학점을 받는 제도다. 지난해 아주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전교적 차원에서 시작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전을 장려하자는 취지다. 김 총장은 파란학기 출범 때부터 꾸준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김 총장의 컨설팅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신학생회관에서 진행됐다. 2017학년도 1학기 파란학기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이날 컨설팅에 참여했다. 김 총장은 학생들의 도전과제와 진행방식 등에 관해 이야기를 듣고 조언했다.

창업을 주제로 도전을 고민하던 중 컨설팅을 신청했다는 한 학생은 "창업 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했던 조언을 콕 집어 들려 주셔서 파란학기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연 총장은 "파란학기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지라도 도전하고 시도하는 과정 자체를 장려하는 제도"라며 "지난 학기 성과발표회에서 2번째로 큰 상의 이름을 '황금실패상'으로 붙였던 것도 그러한 이유" 라고 말했다.

총장‧도전학기 운영위원 등으로 구성된 파란학기 컨설팅단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3주에 걸쳐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내년 1학기 파란학기 참여를 위해서는 오는 1월1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