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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17.3.31] 기재부 초청, 총장 특강 가져

  • 2018 이전
  • 2017-03-31
  • 8481


<김동연 총장이 기획재정부 후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약 90분간 특강을 가졌다>

김동연 총장이 기획재정부 초청으로 열린 ‘리더십 스쿨’에서 ‘사회변화를 위한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29일 오후 4시부터 90분간 특강을 가졌다.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특강에는 기획재정부 송언석 제2차관을 비롯해 간부급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언석 차관은 특강 시작 전에 김동연 총장에 대해 “공무원으로 계실 때 어려운 사안마다 새로운 생각으로 해결의 돌파구 찾는 것으로 유명했다”며 “후배들을 위해 한국사회가 처해있는 문제에 대한 통찰력 있는 메시지 주실 거라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후배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선 김 총장은 “강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혁신’과 ‘관용’이 필요하다. 정해진 틀을 깰 수 있는 노력과 이에 대한 보상이 체계적으로 만들어져야 하고, 공정한 승부와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사회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마음의 틀을 가지고 있으면 그 틀 안에서만 보이기 마련이다. 시야를 확장해 등불이 밝히지 못하는 영역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외부의 일에 상관하지 않고 자기중심을 잡아 각자의 업무에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기획재정부 전신인 경제기획원에서 1983년부터 사무관으로 근무를 시작해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그만둘 때까지 30여년간 공직자의 길을 걸었다.

<송언석 기재부 제2차관은 어려운 사안을 항상 새로운 생각으로 해결의 돌파구를 찾았던 선배로 김동연 총장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