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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이전] [17.4.6] 국방TV '명강특강' 출연 후 동문 김성진 군단장과 만남 가져

  • 2018 이전
  • 2017-04-07
  • 9944


<국방TV 강연쇼는 녹화로 진행됐다. 400여명의 장병이 참석했다.>

김동연 총장이 국방TV 강연쇼 ‘명강특강’에 출연해 28사단 장병 400여명을 대상으로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강연을 했다.

‘명강특강’은 국방TV가 개국하면서부터 계속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녹화분은 IPTV를 통해 60만 군인들의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김동연 총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 전반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설명하면서 우리 스스로도 이분법적인 ‘정답찾기’에만 열중하고 있는게 아닌지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아주대에서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답 찾기’를 위해 파란학기를 시행하고 있음을 소개하며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해 성공한 리더의 조건으로 ‘자기다움’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군생활이 낭비라 생각하지 말고 실패도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답을 찾는 노력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연 후에는 장병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포병연대 김봉석 병장은 “넘치는 승부욕과 자신감 때문에 오히려 실패가 두렵다”며 조언을 김 총장에게 구했다. 김 총장은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공무원 시험에 낙방했던 실패 경험을 이야기하며 “차라리 실패를 온전히 받아들여라.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긍정적인 오기로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한편, 녹화방송 이후에는 학군단 22기 출신으로 제6군단장이 된 김성진 중장의 부대를 예방하기도 했다. 김동연 총장을 비롯해 최경희 산학부총장, 처장들 그리고 이범재 총동문회장과 일행이 함께 방문했다. 김성진 동문은 지난해 10월 중장 승진과 함께 제6군단장에 임명됐다.

김성진 동문은 “내일 예비군의날을 맞아 우리 부대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모교에서 좋은 기운을 전해주신 것 같아 반갑고, 고맙다”고 말했다. 김동연 총장도 “예전부터 군과 관련해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직접 방문해 좋은 공부가 됐다. 국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