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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국제겨울학교’가 해외 자매대학과 아주대 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2025학년도 국제겨울학교(Ajou International Winter School)’는 지난 12월26일부터 2주 동안 우리 학교 캠퍼스 안팎에서 진행됐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와 콜롬비아 등 해외 자매대학에서 온 학생 45명과 8명의 아주대 학생이 참여했다.학생들은 오전에는 아주대 캠퍼스 내에서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문화체험과 팀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강의는 한국의 경제와 역사, 국제관계학과 ICT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문화체험은 수원화성과 경기도의회,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대한 방문으로 구성됐다. 팀별 프로젝트의 경우, 가상의 스타트업 CEO로서 한국과 함께 사업을 시작한다는 전제로 ▲타깃 고객층 ▲제품 및 서비스 ▲마케팅 전략 ▲협력 파트너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기획 및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동계방학 기간의 국제겨울학교는 처음으로 운영됐다. 그동안 우리 학교는 하계방학 기간의 ‘국제여름학교(Ajou International Summer School)’를 중심으로 단기 글로벌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정규 학점(3학점) 기반의 특강과 현장 체험 및 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단기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학교는 앞으로 국제여름학교 뿐 아니라 국제겨울학교의 운영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국제겨울학교에 참가한 다니엘 슈투르메(Daniel Sturm) 학생(독일 잉골슈타트기술대학 재학)은 “한국의 경제·사회·문화·역사 전반에 관한 강의와 함께 서울과 강릉 등 주요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일정이 결합되어 좋았다”라며 “덕분에 학문적 경험과 현장 체험, 지역 음식까지 아우르는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한국 이해가 가능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을 찾은 참여 학생들 K-팝 댄스를 배우는 아주 국제겨울학교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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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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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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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첨단신소재공학과 조인선 교수 연구팀이 매우 빠르게 합성할 수 있으면서 넓은 면적의 균일한 생산이 가능한 수소 생산용 전극 소재를 개발했다.조인선 교수팀의 이번 연구 성과는 ‘확장성과 내구성을 갖춘 수소 생산을 위한 화염 기반 스피넬 Fe-Ni-O 나노입자-나노시트 초구조(Flame-constructed spinel Fe-Ni-O nanoparticles-on-nanosheet superstructures for scalable and durable hydrogen production)’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화학공학 분야 저명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1월호에 게재됐다.이번 연구에는 아주대학교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석사과정의 김진실 학생(위 사진 왼쪽)이 제 1저자로 참여했다. 황성원 학생(에너지시스템학과)과 정유재 졸업생(현 미국 콜로라도대학 박사과정) 역시 제 1저자로 함께 했다. 조인선 교수(첨단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위 사진 오른쪽)는 교신저자로 연구를 주도했다. 수소는 연소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연료가 사용된다는 점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 현재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수소 대부분은 여전히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생산되고 있는 것.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수전해 기술’이다. 수전해는 물(H2O)을 전기 에너지를 이용해 수소(H2)와 산소(O2)로 분해하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경우 매우 친환경적인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다만, 수전해 반응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인 전극 소재가 필수적이다.그동안 수전해 전극에는 루테늄(Ru)이나 이리듐(Ir)과 같은 귀금속 촉매가 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들 소재는 성능은 우수하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고 자원이 한정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조인선 교수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Fe)과 니켈(Ni) 기반의 산화물 촉매에 주목했다. 특히 ‘솔-플레임(sol-flame)’이라 불리는 초고속 화염 공정을 활용해 나노입자와 나노시트가 하나의 구조로 연결된 새로운 초구조(superstructure) 형태의 전극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공정은 합성에 걸리는 시간이 20초 수준으로 매우 짧을 뿐만 아니라, 넓은 면적의 전극을 균일하게 제작할 수 있다. 이에 실험실 수준을 넘어 실제 산업에의 적용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조인선 교수 연구팀의 솔-플레임 기법을 통한 Fe–Ni–O 스피넬 기반 0D/2D 초구조 촉매의 합성 및 태양광-수전해(PV-EC) 시스템 모식도연구팀이 개발한 전극은 낮은 전압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전해 반응을 유지했으며, 대면적 전극에서도 균일한 성능을 보였다. 특히 태양전지와 결합한 태양광-수전해 시스템에서는 외부 전원 없이도 50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했으며, 실제 야외 환경에서도 우수한 에너지 변환 효율을 기록했다. 이는 실제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수소 생산 기술임을 보여준 결과로, 향후 친환경 수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제 1저자인 김진실 학생(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석사과정)이 첨단신소재공학과 재학 시절 학부 연구생으로서 시작한 연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김진실 학생은 “학부 연구생으로 처음 연구를 시작할 당시에는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교수님과 연구실 구성원들의 도움으로 꾸준히 실험과 분석을 이어올 수 있었다”라며 “작은 호기심으로 시작한 연구가 국제 저널에 게재되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연구에 관심 있는 학부생이라면,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더라도 용기를 내어 연구에 참여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중견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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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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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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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수소 생산 활용 '백금' 촉매 1g으로 82g 효과- 소재의 물리적 한계 예측 및 제어 통해 수소 생산 시스템의 효율·내구성 동시 확보아주대학교 화학과 유성주 교수팀이 청정 에너지원인 그린수소의 생산에 활용되는 ‘백금(Pt) 촉매’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수소 생산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더욱 효율적인 공정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화학과 유성주 교수는 수소 생산 촉매의 성능을 결정하는 백금(Pt) 원자를 서로 뭉치지 않는 단일원자 상태 그대로 유지하는 기술을 개발, 소재 효율을 이론적 한계치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태양광 수소 생산을 위한 원자 분산 백금 촉매의 안정성 임계값(Stability Thresholds of Atomically Dispersed Platinum Catalysts for Solar Hydrogen Production)’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에 12월17일 게재됐다. 우리 학교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의 박준서 석박사통합과정생(위 사진 오른쪽)이 제1저자로 참여했고, 유성주 교수(화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위 사진 왼쪽)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그린수소(green hydrogen)는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분해,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만들어내는 청정 수소를 말한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로 그린수소가 주목받고 있으나, 수전해 및 광촉매 기반의 수소 생산 시스템에서는 고가의 ‘백금(Pt) 촉매’가 주로 사용되며 이는 수소 생산 전체의 비용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값비싼 백금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백금 입자를 나노미터(nm) 수준에서 원자(atom) 단위로 줄여 표면적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러나 입자가 작아질수록 표면 에너지가 높아져 흩어져 있던 원자들이 불안정한 상태를 견디지 못하고 다시 서로 뭉치는 현상이 발생하며, 이는 수소 생산 성능의 저하를 불러온다. 이에 아주대 연구팀은 실제 환경에서 백금 원자들이 서로 뭉치지 않고 최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구조적 임계점을 찾아냈다. 이를 통해 백금 원자가 뭉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공정에 투입된 모든 백금이 100% 반응 표면에 노출되는 활용법을 실현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단 1g의 백금으로 기존 나노입자 82g에 해당하는 수소 생산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촉매의 질량당 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으로, 최소한의 백금을 사용함으로써 수소 생산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팀은 또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복접한 공정 없이 비교적 간단한 합성으로 촉매를 제조할 수 있고, 장시간의 구동 실험에서도 성능의 저하 없이 안정적인 수소 생산 효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유성주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촉매의 성능 저하 원인을 원자 수준에서 이해, 단순하면서도 본질적인 해결 전략을 제시한 것”이라며 “고가 귀금속의 활용도를 극대화함으로써 여러 친환경 에너지 공정의 비용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우수신진, G-램프사업, 자율운영 중점연구소지원사업, 그리고 고등기술연구원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단일원자 백금(Pt) 입자의 전자현미경 사진. 화살표로 표시된 밝은 대비점들은 지지체 표면에 하나씩 고르게 분산된 백금(Pt) 원자들을 나타내며, 백금이 뭉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분산된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촉매의 질량당 활성이 향상되어, 백금을 최소한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수소 생산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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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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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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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부착한 얇고 유연한 디바이스를 통해 여러 신호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포착할 수 있다면 어떨까? 나아가 이러한 통신 시스템에 활용되는 ‘빛’을 필요에 따라 막아 보안과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다면? 우리가 꿈꿔온 차세대 웨어러블 통신 그리고 군사 및 헬스케어 기술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초박막·초유연 광센서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구현됐다. 아주대·서울시립대 공동 연구팀은 초박막·초유연 근적외선 광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두께 3μm(마이크로미터)의 이 센서는 기존 광센서를 뛰어넘는 속도와 감도를 갖춘데다 유연성까지 우수해 피부 부착형 센서와 웨어러블 기반 광통신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해당 연구는 ‘각도 무관·장거리 근적외선 통신이 가능한 피부 부착형 MHz급 유기 광검출기 개발(Skin-Conformal MHz-Speed Organic Photodetectors for Angle-Free and Long-Range Near-Infrared Communication)’이라는 제목으로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12월 게재됐다. <네이쳐(Nature)>의 자매지인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는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15.7로 다학제 과학(Multidisciplinary science) 분야 10위(JCR 상위 7.0%) 수준 학술지다.이번 연구에는 아주대 석박사 통합과정 김재현 학생(지능형반도체공학과), 서울시립대 박사과정 최효정 학생(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일본 오사카대 후쿠다 겐지로(Kenjiro Fukuda) 교수(전기전자정보통신공학부)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공동 저자로는 아주대 최준규 박사(정보통신전자연구소)·정재빈 석박사 통합과정생(지능형반도체공학과)과 계면물질 합성을 담당한 중앙대 홍종인 교수(화학과)가 함께 했다. 공동 교신저자로 초박막화 및 피부 밀착형 구조 설계를 연구한 일본 도쿄대의 소메야 타카오(Takao Someya) 교수(전기공학정보시스템학부), 소자 성능 및 광응답 특성 최적화를 담당한 서울시립대 김혁 교수(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가 참여해 다학제적 협력 연구를 수행했다. 박성준 아주대 교수(전자공학과·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연구 전반을 총괄했다.광센서(Photo Sensor)는 빛의 유무와 변화 및 강도를 감지해 특정 물체의 존재나 크기 혹은 상태 등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스마트폰에서 주변 환경에 맞게 화면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거나, 심박수나 혈중 산소포화도 등을 감지하고 측정하는 스마트워치, 화재 감지나 침입 경보 같은 안전 및 보안 시스템과 자율주행 기술 등에도 광센서는 널리 활용되고 있다. 광센서는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중 어떤 특정 영역의 빛을 감지하고, 어떤 원리나 구조를 활용하는지에 따라 활용 방식이 다양하다. 그 중 ‘근적외선 유기 광검출기(NIR-OPD)’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근적외선(NIR) 영역의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할 수 있는 유기 반도체 기반 센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미세한 빛을 노이즈 없이 감지할 수 있어 생체 신호나 특정 가스의 농도 등의 정보를 센싱할 수 있다. 이에 최근 ▲웨어러블 헬스케어 ▲피부 부착형 기기 ▲무선 광통신 ▲휴먼–머신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가볍고 유연한 유기 반도체 소재의 특성 덕분에 실제 피부나 의류에 밀착이 가능하고, 유기 소자의 분자 구조를 조절해 감도·속도·파장 특성을 자유롭게 설계해 최적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최근에는 센서의 반응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기 위해 박막화, 소자 면적 축소, 계면층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제 피부의 굴곡이나 인체의 움직임에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유연·초박막 구조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기존에 활용되어온 센서 기술은 여전히 여러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 중 ‘속도–감도–유연성’ 간 상충이 가장 주요한 문제로 남아 있다. 고속 응답을 위해 고결정성 유기막을 사용하면 기계적 유연성이 떨어져 변형 시 쉽게 성능이 저하되고, 반대로 유연성을 높이면 전하 이동도가 낮아져 감도와 속도가 모두 저하되기 때문이다. 또한 광활성층의 불균일한 상 분리와 계면 트랩은 전하 재결합과 노이즈를 증가시켜 고감도 센서의 구현을 어렵게 했으며, 단단한 기판 기반의 기존 유기 광검출기(OPD)는 사람의 손가락 주름과 같은 수 μm 수준의 미세 곡면에서 안정적 성능을 유지하기가 힘들었다. 더불어 빛이 비스듬하게 들어올 경우 감도가 급격히 감소하게 되는 각도 의존성 문제 역시 센서를 실제 피부 부착형 광통신이나 움직임이 많은 환경에서의 웨어러블 센서로 확장하는 데 큰 걸림돌로 남아 있었다.연구팀은 개발한 초박막·초유연 근적외선 유기 광검출기의 기계적 내구성과 전기적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소자를 늘리고(인장) 누르는(압축) 극한 변형 조건에서 시험했다. 그 결과 소자는 최대 200% 인장 변형과 수십 퍼센트 압축 변형에서도 구조적 손상 없이 형태를 유지했다. 이처럼 큰 기계적 변형에도 불구하고, 광전압과 광전류 등 전기적 특성은 대부분 유지됐으며, MHz급 고속 광응답 특성 역시 변형 전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1000회 이상의 반복 인장 시험 후에도 성능 저하가 거의 없어, 실제 피부 움직임이나 착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공동 연구팀은 다학제적 협력을 통해 기존 센서의 속도와 감도 및 유연성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소자 내부 광활성층과 정공 운송층 사이에 카바졸 기반의 아인산(carbazole-based phosphonic acid, PACz) 박막을 만들어 전하 이동 경로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새로운 계면공학 전략에 주목했다. 특히 PACz 기반 계면층에 브롬(Bromine, Br)을 도입함으로써 광활성층 내부의 상 분포를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전하 전달 효율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유기 소자의 고속 응답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술적 돌파구를 제시했다.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두께 3μm 수준의 초박막 구조에서도 1MHz 이상의 근적외선 응답 속도와 높은 검출도, 0–90° 전 입사각에서의 성능 유지를 모두 만족하는 유기 광감지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이러한 고속·고감도 특성을 피부 부착 환경에서도 유지하도록 설계해, 실제 사람 피부 위에서 100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나오는 영상의 오디오 신호를 안정적으로 수신할 수 있는 센서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에도 성공했다.김혁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는 “이번 연구는 유기 광검출기에서 오랫동안 제기돼 온 응답 속도, 형태 안정성, 입사각 의존성의 한계를 계면공학적 접근을 통해 동시에 해결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해당 기술은 피부 부착형 센서와 장거리 무선 광통신 등 다양한 웨어러블 응용으로 확장될 잠재력이 크다”라고 말했다.박성준 아주대 교수(전자공학과·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초박막화와 계면 설계를 동시에 고려한 이번 접근법은 실제 인체 환경에서의 신뢰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사례”라며 “웨어러블 기반 광통신과 차세대 헬스케어 기술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크게 높였고, 앞으로 휴먼–머신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인체 친화형 광전자 시스템으로 확장되는 핵심적 기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나노·소재 기술 개발 프로그램(소재글로벌영커넥트 사업, 나노미래소재원천기술개발 사업), 개인기초연구 과제(우수신진연구), 신진연구자 인프라구축사업, 대학ICT연구센터사업(ITRC), 중견연구자지원 사업(이공분야기초연구 사업), 글로벌기초연구실지원사업, 한국연구재단(NRF)의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육성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 시장선도를 위한 한국 주도형 K-Sensor 기술개발 사업, 첨단전략산업초격차기술개발 사업,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 사업(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및 서울시립대학교 반도체연구센터의 연구 인프라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위 그림 설명 : 초박막·초유연 근적외선 유기 광검출기(NIR-OPD)의 사람 피부에 대한 실제 적용 모습. 밝은 환경(500 lux)과 어두운 환경 모두에서 피부 굴곡과 움직임에도 안정적으로 밀착·동작함을 확인할 수 있다(왼쪽). 가운데 이미지는 손등 피부 위에 부착된 센서의 전체 모습이며, 오른쪽은 센서 활성 영역과 전극 구조를 단계적으로 확대한 광학 이미지로, 수 μm 두께의 초박막 소자가 미세한 피부 곡면에서도 손상 없이 유지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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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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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전윤수 교수가 ‘2026 강원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됐다. 당선작은 <강릉 96>으로, 전쟁 이후에도 계속되는 개인의 삶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 작품이다.강원일보는 2일 ‘2026 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을 발표했다. 희곡과 단편소설, 시(시조), 동화, 동시 부문 공모에 총 40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각 1편씩 당선됐다. 전윤수 교수(문화콘텐츠학과)는 희곡 부문에 <강릉 96>이라는 작품으로 당선됐다. 당선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전 교수는 <강릉 96>에서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재 속에 반복되는 ‘전쟁’과 그 안의 삶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국가에 충성했지만 버림받은 인물과, 적이었으나 체제 안에서 살아남은 인물을 통해 전쟁의 또 다른 얼굴을 그려낸 것.전윤수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두 인물의 만남은 화해를 위한 장치 라기보다, 승자 없는 전쟁의 결과를 직시하기 위한 과정이었다”라며 “일상의 공간을 무대로 삼은 것은 전쟁이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재 속에서 반복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이번 신춘문예 희곡 부문 심사를 맡은 김혁수·진남수 평론가는 <강릉 96>에 대해 스토리와 등장인물의 관계를 연극적으로 잘 풀어냈다고 평가했다.전윤수 교수(문화콘텐츠학과)는 영화 <쉬리> 조감독을 시작으로, <베사메무쵸>와 <파랑주의보>, <식객>, <미인도>, <미안해사랑해고마워> 등 영화의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아주대에서는 스토리텔링과 영상연출 분야를 맡아 가르치고 있다. # '2026 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보기14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개최됐다. 전윤수 교수는 희곡 부문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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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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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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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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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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